사랑하는 반려견의 행동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♥ 항상 나를 반기며 꼬리 흔들고,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나를 쳐다보기도하고, 손!발!이라고 말하면 손도 발도 척척 잘 준다♥
아무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의 반려견이라도 식분증(자신의 변을 먹는 증상)은 이해하기 힘들다.
혹시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? 습관적으로 먹는 건지? 알 수가 없다.
그런데 사실 반려견의 식분증은 꽤 흔한 모습이며, 나름 이유가 있다.
이유1 효소 결핍증
소화효소는 반려견이 소화 과정을 진행하고 소화된 음식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다. 효소는 체내에서 저절로 생성되지만 때때로 소화 과정을 완료하는 데 충분한 양이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. 따라서 일부는 개가 먹는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. 만약 소화효소가 결핍되면 병에 걸릴 수 있으며, 따라서 효소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자신의 배설물을 먹는다.
이유2 분비성 췌장기능부전(EPI)
강아지의 췌장에서 주요 요소인 효소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질병이다.
이렇게 효소가 부족해지면 체중 감소, 설사 및 식분증이 발생한다
이유3 질병에 걸렸을때
당뇨병, 갑상선 문제, 그리고 쿠싱 증후군 등의 질병에 걸렸을 때도 강아지는 자신의 변을 먹기도 한다.
이유4 배가 고파서
식사량이 현저히 부족할 때도 변을 먹을 수 있다.
강아지의 식분증에는 이런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한다.
그럼 해결책은 없을까?
해결책1 반려견의 집과 배변 장소를 늘 깨끗하게 유지하자! 애초에 변을 먹을 수 없도록 배설물을 바로바로 치우도록 하자.
해결책2 당신의 반려견이 늘 정신적, 육체적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. 규칙적인 놀이 시간에 놀아주고, 산책을 가자.
해결책3 사료 외의 식품으로 사료가 줄 수 없는 영양소들을 보충해주자. 풍부한 소화 효소와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다양한 식단을 준비해서 영양분을 균형있게 섭취하도록 하자.
해결책4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늘 확인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한다. 사람에게도 반려견에게도 정기 검진은 필수적이다.
♥내가 사랑하는 나의 반려견, 나와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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